안경광학과 Clinical Optometry실험실(지도교수 김소라)의 석사과정 김승수, 오치호 학생과 Bio-optometry실험실(지도교수 박미정)의 석사과정 김채윤 학생이 지난 6월 30일~7월 1일,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개최되었던 2023 한국안광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각각 구연발표 경연대회 우수 논문상(김채윤, 김승수, 오치호)과 우수 포스터상(김채윤, 김승수)을 나란히 수상하였다.

  석사 연구원 김승수는 "HMD 타입 VR 영상 시청 후 유발 부등시안의 양안시기능 및 시각 피로 변화" 연구를 통해 정상안과 부등시안의 HMD를 이용한 VR 영상 시청 시 나타나는 시기능과 시각 피로 변화 양상을 제시하며,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부등시안의 VR 이용과 사이버 멀미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사 연구원 오치호는 "하방주시 시 각막지형 별 멀티포컬 소프트콘택트렌즈의 편심이 근거리 시력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근거리 주시 방향에 따라 렌즈 래그가 크게 발생하는 SB형 각막지형은 완만한 굴절력 차이를 보이는 멀티포컬 렌즈 디자인을 선택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석사 연구원 김채윤은 “염증성 안질환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개발 및 약물 방출 연구” 연구를 통해 천연 약물에 대하여 더욱 높은 효율의 로딩과 방출을 가지는 콘택트렌즈 개발의 근거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효과적으로 약물을 눈에 전달해주어 치료 목적의 렌즈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되며 현재 특허 출원 진행 중에 있다.

매년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한국안광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