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광학과 노혜란 교수의 연구 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제1 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논문은 ‘Signal amplification by spatial concentration for immunoassay on cellulose media’ 로 올해 11월 Willey 학술지가 발행하는 Small (Impact factor 13.3) 학회지에 게재된 바 있다.

노혜란 교수는 금나노입자가 포함된 셀룰로오스 기반 센서를 활용하여 면역분석 신호의 효과적인 증폭 방법을 제시했다.

셀룰로오스 센서크기를 조절하면 나노입자 밀도가 향상되어 비색 신호가 강화되는데 이 방법은 위음성 반응결과를 감소시켜 신호의 민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본 연구개발 내용은 2022년 대한민국 특허로 출원되었으며 현재 미국 특허 출원 중에 있다.